세가지 색 : 화이트

Three Colors: White, 1994

  •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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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르
  • 개봉일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즈비그니브 자마코브스키, 줄리 델피 

프랑스, 폴란드

청소년관람불가

91분

코미디, 드라마

2024. 04. 08.


줄거리

 폴란드인 이발사 카롤은 프랑스인 도미니크와 결혼해 프랑스에서 살고 있지만 아내에게 성적 만족을 주지 못해 이혼당한다. 아내 때문에 재산까지 다 뺏기고 방화범이란 누명까지 쓴 채 프랑스에서 떠나야 하는 그는 길에서 노숙을 한다. 그런데 우연히 만난 폴란드인 미콜라이가 자살을 원하는 어떤 남자를 대신 죽여주면 거액의 돈을 준다는 제안을 하자 카롤은 폴란드로 떠나기로 한다. 돌아갈 돈이 없어서 비행기를 타는 대신 가방 속에 숨어 국경을 넘기로 하지만 도둑들이 그 가방을 훔치는 바람에 카롤은 미콜라이와 헤어진다. 어렵게 폴란드의 집으로 다시 돌아온 카롤은 이발사와 보디가드로 일하며 열심히 돈을 번다. 그러던 중 미콜라이와 재회해 그때 죽기를 원한 사람이 미콜라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안다. 카롤은 미콜라이를 죽이는 대신 그가 계속 살아가도록 설득한다. 이후 카롤은 큰 공장이 들어설 농지를 우연히 알아낸 다음 그 땅을 먼저 사 더 비싸게 되판다. 땅을 판 돈과 미콜라이에게 받은 돈으로 무역회사를 차린 카롤은 부자가 되지만 여전히 도미니크를 잊지 못한다. 카롤은 도미니크를 다시 만날 작전을 세운다. 자신의 전 재산을 도미니크에게 준다는 유언을 작성한 뒤 가짜로 죽은 척을 하는 것이다. 결국 카롤의 가짜 장례식에 도미니크가 찾아오고, 카롤은 눈물을 흘리는 그녀의 모습을 멀리서 바라본다. 그날 밤, 카롤은 도미니크 앞에 나타나 다시 사랑을 나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카롤이 사라지자 도미니크는 카롤의 살인범으로 몰린다. 그녀는 감옥에 들어가고 카롤은 멀리서 망원경으로 도미니크를 본다. 도미니크가 출소하는 대로 카롤과 함께 폴란드에서 살겠다고 수화로 이야기하자 카롤은 눈물을 흘린다.